감자별 볼만하다

이미지 출처) 감자별 홈페이지

 

이름만 듣고있다가

이종석이 나오는줄 알고;;; 보기 시작한 시트콤 감자별

근데 계속 봐도 안나온다??

그러다 나왔다. 15화에만 ㅎㅎ

 

초반에는 노씨네 가족 이야기는 뛰어넘고

진아네 이야기만 봤다;

그러다가 얼마후 두 가족이 합쳐지면서

재미가 조화를 좀 이루는가 싶다가...

아직도 노씨 가족 이야기보단 진아네 이야기가 재미있고

노민혁은 애가 된 후로  매력이 떨어져...ㅠㅠ

 

 

진짜 초반에는 이게 시트콤인지 드라마인지 싶기도 했지만...

너무 과하다, 너무 부족하다 싶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몇몇 캐릭터가 가끔 짜증날때가 많지만...

재미있다.

 

시험기간인데...

34편까지 밤새워서 다봤어.... 망할... ㅠㅠ

 

특히 8편의 키스씬은 계~~속 돌려봤다.

상황이랑, 그림이랑, 음악이랑 잘 어우러져서 오밤중에 심장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여진구... 멋지구나!!!

다른 드라마에서 봐도 전혀 매력을 못느꼈고, 관심없었는데

감자별에 나오는 여진구는 멋지다

성격도 좋고, 배려!!!도 좋고, 떡대도 좋고 ㅠㅠ

조용조용하면서 개구진면도 많고 ㅠㅠ 매력적이다.

 

15편의 이종석 나오는 화도 기억에 남고

특히 마요네즈 버거걸 등장했을때 ㅠㅠ

헉!! 강렬한 충격

인형 너무 귀엽다. 오프라인으로 안나오나

찾아봤는데 음슴... ㅠㅠ 조그만거 갖고 싶다.

방구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다.

 

여기서  노민혁(고경표), 노수영(서예지), 나진아(하연수) 역을 맡은 배우들을 처음 봤는데

다들 너무 매력적이다.

특히 노수영, 나진아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리고

나진아 웃는 얼굴 너무 보기 좋아서

방긋 웃는 얼굴보면 나도 웃게된다.

초반에는 연기가 오버스러운 적도 많았는데

그래도 버럭버럭 소리지르는게 너무 잘 어울려

 

그리고 장기하 ㅋㅋ

느~린 캐릭터 너무 잘 어울려. 딱 본인같다.

 

이 배우들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배우들 다 캐릭터랑 잘 어울려서 보기 좋다.

잘 어울리는 것과는 별개로... 재미 없는 부분도 많지만;;

 

본방 달려야지

 

p.s-근데... 감자별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