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만드라고라 뽑는 게임 mandora(만도라)

 

mushroom garden같이 내가 좋아하는 도감 모으는 종류의 게임을 방치게임이라고 한다더라
그래서 방치게임 검색했다가 만도라를 다운받게 되었다. ㅎㅎ
썸네일보니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바로 해봤다.
얼핏 봤을땐 이것도 레벨 차곡차곡 올리면서 도감 채워가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이었다.

그런거엔 취약한데;;; 그래도 손가락에 경련일으켜가며, 핸드폰 던지고 싶은 충동을 억눌러가며 열심히 도감 채웠다.

게임은 '만도라'라는 무같이 생긴 식물을 뽑는 단순 반복 게임인데, 난이도가 쉽지 않다.(적어도 내게는ㅜ)
점차적으로 레벨을 올리는게 아니라 게임 한번 플레이할 때마다 리셋(?)되는 식의 게임이라 만도라를 잘 뽑아서 레벨을 쑥쑥 올려

필요한 도감 퀘스트까지 클리어해야하는 게임이다. 만도라를 많이, 잘, 오래 뽑아야함ㅎㅎ...

어렵지만 붙잡고있게 되는건 역시 캐릭터가 귀엽기 때문! 도감 모으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게임 시스템(?)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데

아침,오후,밤 이렇게 시간대를 달리해서 플레이하면 각자 다른 만도라가 나오기도 하고, 기간 한정으로 뽑을 수 있는 만도라도 있어서...

결국 일년간은 이 게임을 끼고 있어야한다; 도감 퀘스트 보다가 특정한 달에만 뽑을 수 있는 만도라가 있다는걸 알고 충격 받았다.

6월 이후의 퀘스트들은 그냥... 잠시 잊고 지내는 수밖에 없겠다;; 

도감을 보면 각 만도라를 뽑을 수 있는 퀘스트가 다 적혀있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뽑는게 아니라 잘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이 친절한 퀘스트가 게임의 난이도를 좀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아니었다면 난 진작 때려쳤겠지. ㅋㅋ

 

무한모드, 서바이벌 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무한모드에서는 아침, 오후, 밤으로 각 때에 맞춰 배경이 달라지고, 다른 만도라가 나오기도 한다. 

 

 

 

 

게임을 해서 모은 만도라는 이렇게 병에서 다 튀어나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