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is 2013. 2. 11. 15:10

 

갑자기 횟집에서나 많이 먹던 콘버터인지 콘치즈인지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만들어봤다.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간단하고^^
아무 부담 없이 만들었는데
결과가 시망

레시피 출처)
http://totoalthdid.blog.me/90163593944


 



 


(치즈는 반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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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된거지
밖에서 먹었던 맛이 안난다
철판이 없어서 그런가??
혹시 옥수수랑 마요네즈랑 섞고 구워서 그런가 버터 두르고 옥수수 볶다가 다음에 마요네즈 넣었어야 했나? ㅜㅜ
거의 옥수수맛만 남ㅜㅜ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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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3

 

이번에도 실패할까봐 반만 했다.

맛있는 콘버터 먹고 싶다.근데 또 망했다 시망

그래도 저번처럼 마요네즈부터 섞지 않고 볶아서 물기 날려보낸다음 했기 때문에

저번보단 나아졌지만 마요네즈를 녹이면 기름이 되서

그냥 기름에 옥수수 볶아 먹는것 같음 아오

 

 

 

OTL 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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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6

오랜만에 콘버터 시도해봤다.

콘버턴데 버터가 안들어갔다.

옥수수와 마요네즈의 조화(?)만 신경쓰느라 버터 넣는거 까먹었다 어휴 ;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횟집 콘버터는 작은 철판!!에 나오지!

가장 중요한건 철판이 아닐까 싶었다.

근데 철판이 없지. 그래서 후라이팬을 이용하기로 하고...

옥수수에 마요네즈 버무려서 팬 가운데 펼쳐놓고 뒤적이지 않고 냄비 뚜껑을 덮어 약불에 계~속

뚜껑에 물기 많이 맺힐때마다 닦아주고...

오븐 없이 과자 구울때와 비슷하게 오븐효과를 내봤다.

그랬더니 예전처럼 마요네즈가 무작정 기름으로 녹지않고 (예전엔 많이 뒤적였고, 강한 불에 볶았지) 

마요네즈 찌꺼기(?)가 많이 생겼다. 음 좋아!! (유통기한이 8월까지인 마요네즈를 사용해서 그런건 아니겠지)

 

그리고 시식을 해봤지

근데 문제는... 이제 횟집 콘버터 맛을 모르겠다...OTL

예전에 했던것들 맛도 기억이 안나

비교가 불가능해... 어휴

 

p.s- 저번에 참짜면 만들때부터 생각한건데 캔옥수수가 예전만큼 맛있지 않다. 식감이 더 딱딱해졌다.

겨울이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