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7)

5000원의 행복) 다이소 led 전구

hwis 2017. 11. 21. 03:17
다이소에 크리스마스 시즌템들이 나왔대서
동네 구경하러 갔는데 우리동넨 별게 없...
그래도 제일 앞쪽에 led전구들을 팔길래 사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알록달록한 전구들도 팔았지만 역시 조명은 누런게 분위기가 제일임

엉킨 전선들을 다 풀고 블루텍으로 벽에 쫙 둘러 붙이고나니 분위기가 확 돈다.
내 방은 원래 추운데 리모델링 하고 벽지까지 푸른색이 되어서 시린 느낌까지 들었는데 주황색 조명 딱 들이고나니 따숩게 느껴지네 좋다.
led라 알이 깨지거나 엄청 뜨거워지거나 할 염려도 적어서 좋다.
무드등 하나로는 부족할 때가 있었는데 방 전체를 은은히 밝혀주고, 불 끄러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굳ㅋㅋ
불빛 종류도 7가지라서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음

+ 끌 때는 코드를 뽑아야함

(실제 색상 못담음ㅜ어둑한 주황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