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엽서

언젠가 스치듯 흥미를 보였던 춘식이 키링을 기억하고 감동적이게도 서프라이즈로 보내줌ㅎㅎ
내 위시인 고구마폴라 춘식이가 나와서 더 좋았다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예쁜 엽서를 보내줘서
나도 답례로 예쁜 엽서를 찾아봤음
내년이 검은 토끼의 해라길래 검은 토끼를 찾아봤으나
별로 없고...그냥 여기저기서 토끼를 주워모음ㅎ 토끼의 해인데 왜 맘에 드는 토끼 엽서 별로 없어ㅜ

토끼가 아니더라도 예쁘고 흔하지 않은 일러스트 엽서 구하기가 어렵다 일단 귀여운 일러스트 작가들 주력은 스티커인것 같고...엽서 안 만들어 주는데도 많고ㅜ 온라인 판매 안하는데는 더 많고ㅜ
예쁜 엽서를 구하려면 일러스트 페어를 가야하는걸까ㅋㅋ
내년엔 한번 가볼까ㅎ...

텐바이텐에서 엽서를 몇개 주워담다보면 업체가 다 달라서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배송비 폭탄을 맞기 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ㅋㅋ
다른데서 주문했다. 다 다른 작가인데도 배송료 묶어서 매겨서 좋았다.
귤냥이는 너무 귀여워서 내 것 까지 삼ㅎㅎ
근데 배송 받고 보니 스티커 덤이 엄청나네😮
애용해야겠음ㅋㅋ

부디 친구가 처음 보는 엽서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