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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3)

130720 1박2일의 가족여행

* 경남용추펜션

 

주차장 접한 곳에 펜션이 있었다.

하얗게 눈 내린듯한 나무가 인상깊다.

 

저 글씨 아래 있는 방 문이 지리방이다.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심지어 파리채도 있었다 ㅎㅎ

옷걸이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티비 있는데 안나옴. 안나오는건지 내가 트는 방법을 몰랐던건지

방도 널찍했다. 네 사람이 자기에 충분하고도 텅텅 남음

 

 

 

베란다 문으로 나가면 고기 구워 먹는 자리가 있다.

그릴 있는데 아빠가 저걸로 고기 구움...

해가 있어서 밖에서 굽고 방에 가져와서 먹었다. 밖에 쨍쨍할때는 겁나 더움 ㅠㅠ

구름 많아도 더움...

방안에는 에어컨도 있고 선풍기도 쉬원~~하다.

 

 

 

저~기 보이는 곳에 가서 물놀이 했다 ㅎ

 


 

바로 앞에 계곡 있다.


 

 

 

햇빛 있을때 요 가로질러 흐르는 물은 좀 뜨뜨하더라. 

그늘이 제일 시원함 ㅎㅎ  

 

오랜만에 가족여행

사진 많이 찍었는데 집에 와서 크게보니 사진이 다 하얗...

하늘이 다 어디갔... 발로 찍었나 다 흔들렸다 하하핳

카메라로 찍은 것들보다 푸딩으로 찍은 것들이 더 잘나왔다 ㅎㅎ

사진 공부좀 해야지...씨 ㅠㅠ

 

그래도 비만 줄창 내리는 곳에 있다가 오랜만에 햇빛도 즐기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재미있었다.

 

 

 

올라가면 도로 접한 곳에 물레방아 공원이 있는데 공원...?? 이게 다임

물레방아는 컸다.

 

더 위로 올라가면 용추폭포 있다는데 몰라 귀찮아서 안봄

.

.

.

* 전주 한옥마을

 전주터미널로 가는중 아빠가 갑자기 전주 한옥마을 가볼래? 라고 해서

갑자기 가게 된 전주 한옥마을

블로그 이웃분중에 전주에 사시는 분이 있는데 종종 전주 한옥마을 사진을 올리시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던 곳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게 됨 ㅎ

 

그냥 버스 타기 전에 가볍게 둘러볼 생각으로 간건데...

으아니;;;; 얕보면 안되는 곳이었다.

 

입장료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

 

입구에 딱!! 위치한 간판에 '3시간 코스' '하루종일 코스'라고 적혀있음 ㅋㅋ

어이쿠야

 

 

동학 혁명 기념관도 있었다.

들어가도 되는곳인가 모르겠다. 기념관이니까 들어가도 되지 않을까?

안에서 무슨 불경외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우체통 색깔이 예뻐서 찍었다.

공연?행사 안내 책자가 있던 곳이었는데...

주변이 쓰레기장이었다. 아니 왜 테이크아웃 음료 통을 다 여기다 버리고 가냐고... ㄱ-

여기서 꺾은 곳엔 테디카페? 곰돌이 인형 많은 곳도 있었다.

 

연암 물레방아 보고 오니 많이 작아보임 ㅎ

 

이건 경기전 입장료던가?

입장료 있는 곳이라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입장료가 1000원 ㅋㅋ 와우 냉큼 들어감

태조 이성계의 어전을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설렁설렁 들어가면 볼게 그거밖에 없음

지나가다보니 해설해주는 분도 계시던데 해설과 함께 구경하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곳일듯 싶다 ㅎ

 

 

경기전안의 대나무 숲

 

 

 

갈비집에서 냉면 먹음 ㅋㅋ

면은 탱탱하니 좋은데 열무가 짰다.

 

 

 

 

부채 하나 샀다.

근데 부채가 아니라 양산을 샀어야 했나보다

너무 더워 미치겠어서 부채 샀는데 밖에서 부치니 뜨뜨한 바람만...

 

전주 한옥마을은 대충대충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곳이었다.

설렁설렁 보기보단 날 잡고 구석구석 보기 좋은 곳이었다.

카메라를 맡긴 내 동생은 가게 하나 지나칠때마다 예쁘다고 사진을 찍더라.

(

 

슬렁슬렁 걸으며 본것만으로도

한옥도 보기 좋고, 예쁘고 아담한 카페도 많고, 아기자기한 공예품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여려군데 있었다.

길가에서 직접 만든 물품들 파는것 보니 인사동 같기도;;

 

이곳은 가족과 함께 오기 보다는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구석구석 둘러보고 사진 엄청 찍고 놀기 좋은 곳 같다.

길도 갈래 갈래 있어서 정말 구석구석 보기 좋음

 

한옥의 나무 빛깔과 초록 식물이 너무나도 예쁘게 어울렸지만

날씨가.................................... 미치게 더웠다. ㅠㅠ

눈은 정말 즐거웠지만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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