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디펜스 게임 '라바 히어로즈'

재밌는 게임 시리즈(?)에 끼워넣어도 되지만 내가 애정을 주고 있는 '라바'라서 따로 설명을 해본다;

 

먼저 나온 라바게임 '라바링크'가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있는 게임 방식이라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 나온 라바 히어로즈는, 물론 디펜스 게임도 많이 나와있지만 그래도 라바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배경이나, 소품, 캐릭터들이 나오니 깨알같아서 귀엽다.

게임 시작할때는  라바 애니메이션 주제곡이 나오기도하고, 소세지 먹을때 쩝쩝대는 소리도 귀엽다.

주인공인 라바들이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는 설정들도 좋았다.ㅎㅎ

 

여러 캐릭터들이 있지만

레드와 옐로우만 플레이 해본 결과

둘은 사탕과 골드만 공유하고, 게임 플레이는 각자이다.

그래서 열쇠도 공유하지 않고, 유닛(내 편에서 공격해주는)도 공유하지 않는다.

 

 

각 월드당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으며 총 9월드까지 있다.
난이도는 4개 (이지 노멀 하드 마스터)

에피소드를 클리어해서 열쇠나 사탕을 모아 다음 월드로 넘어간다.

 

다음 월드로 넘어갈 열쇠나 사탕을 얻기 위해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여러 난이도별로 도전해야 하는데

난이도별로 새로운적이나 새로운 방해요소가 생기기 때문에 같은 에피소드의 반복이라도 많이 지루하지 않다.

 

 

 

맨처음에는 슬롯이 (아래 자물쇠) 다 잠겨있지만
상점을 통해 슬롯을 열고(구매) 유닛을 구매해야 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세지를 먹어 유닛을 생성할 수 있다.

히어로 스킬도 습득할 수 있다. (근데 레드 스킬 '이동의 저주'걸때 레드도 안움직임;;; 뭐여 )

 

캐니멀 워즈 디펜스게임처럼 단순히 캐릭터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인공인 히어로 레드가 좌우로 이동하며 소세지도 먹고, 직접 적을 공격할 수도 있어서 재미있다.

상점에서 코스튬한 귀여운 레드와 옐로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매하기엔 비싸서 그림의 떡이지만, 미션 스테이지에서 히어로 친구로 따라오기 때문에 맛보기(?) 겸 즐길 수 있다.

(그러고보니 삼성앱에서 나왔던 캐니멀 디펜스 게임이 이런류의  디펜스게임이었다. ㅎㅎ

내 유닛을 생성해 상대방의 기지를 없애는 게임)

 

 

상대방의 기지(?) 공격

상대방이 내 기지(깡통)으로 열마리 들어오게 되면 게임 오버(물론 스테이지를 거듭할 수록 수가 줄어듬 10,9,8...)

히어로(나)의 체력이 다 닳아도 게임 오버

 

 

 

 

포춘쿠키 놓치지 말기 (획득한 등급에 따라 꽝이 생김)

 

 

로딩 중에 팁으로 나오는 잭 선장의 포춘쿠키가 이거였구나...

난 그냥 스테이지 깨면 나오는 포춘쿠키 선택하는건줄 알았다.

늦게 발견한 덕분에 71번이나 깔 수 있었음 ㅋㅋ

하나만 계속 파는것보다 첫번째 두번째 번갈아 가면서 까는게 사탕 획득률이 높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