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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5)

수제비가 땡겨서




갑자기 수제비가 너무 먹고싶어서 만들어봤다.
레시피를 여러개 본 후 내 맘대로ㅋㅋ
감자 전분가루 넣으면 쫄깃하다길래
밀가루 3컵에 감자 전분 1컵 넣고
물 1컵 올리브유 1큰술 넣어 반죽했는데
왠지 반죽이 이게 아닌것 같아... 더 묽고 말랑해야할 것 같아서 물 좀 더 넣었다 한 1/4??

근데 이번엔 너무 질어... 손에 자꾸 붙어서 밀가루 한 큰술 더했음ㅋ
최종적으로 깔끔하게 반죽은 되지만 손가락을 푹 파묻으면 반죽이 좀 딸려와 묻는 그런 상태의 덩어리를 완성!
사실 이것도 맞는지는모르겠다ㅋㅋ

어차피 밀가루 덩어리를 끓이는것이기 때문에 걍... 대충해도 될 것 같은...

냉장고에 넣고 두 세시간쯤?? 기다렸다.
바로 먹을게 아니었기때문에 좀 느긋하게 기다렸음

반죽을 꺼내기전에 멸치 다시마 새우 쬐금 넣고 육수를 끓였다.

(뒤늦게 다른 블로그보니까 반죽 냉기를 식혀야 반죽이 잘 늘어진단다)

다 건져내고 야채넣기 전에 간장 1 큰술 굴소스 1 큰술 넣고 야채 끓이다 소금 쬐금 넣고 간보고 넣고 간보고 넣고 간보고ㅎ
굴소스도 반 큰술 더 넣어봤다.

반죽 떼어서 넣고
파 썰어놓은것도 반줌 넣고 후추도 뿌리고 끝
반죽 반밖에 안썼다ㅎㅎ

얇게 떼어내기가 어려워서 숟가락을 이용했다. 이 방법 어디서 본 것 같은데ㅋㅋ


호박이 풀리고 감자가 뭉그러지니 국물이 맛있다. 감자 전분을 넣어서그런지 쫄깃쫄깃하다ㅎㅎ

한번에 먹을만큼만 반죽 떼어서 넣고 다 건져먹어야지, 뒀다 시간 오래 지나면 쫄깃함이 사라진다.










 

빨간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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