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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5)

태안 빛축제

 

 

 

 

(출처: http://www.ffestival.co.kr)

 

근처에서 태안 빛축제한다길래 가봤다.

논길을 따라 들어가니 보이는 행사장과 옆의 주차장.
정보를 조금 찾아보고 입장료를 6000원으로 알고 갔는데...9000원;;; 끙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하며 들어갔다. ㅎ 도착했을 떄가 한... 8시 30분쯤이었나?

깜깜한 밤에 알록달록한 조명을 켜놓으니 겨울같다. 밤이라 날씨도 좀 쌀쌀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것 같은 기분ㅋㅋ

쫙 둘러보니 장식물들이 꽤나 널찍하게 고루 자리잡고 있었다.
뭐 하트도 있고 공룡인지 말인지 엄청 커다란 것도 있고 날개도 있고 각종 나무 등등등 여러가지 많았는데 테마 없이 여기저기 막 널려있는 것 같았다ㅎㅎ
게다가 사진찍기 좋게생긴 모형이나 나무같이 간단한 장식물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 외는 정교함?섬세함?이 부족하게 느껴졌다;

그냥 줄을 꼬아 동물이나 곤충?같은 것을 표현한 것도 있었는데 진짜 안이ㅃ...
그래도 사진 많이 찍고왔다. ㅋㅋ
근데 밤이라 사진 찍기가 힘들었음ㅡㅠ
장식물이랑 풀샷으로 같이 찍으려고하면 얼굴 시커멓게 잡히고ㅎ... 조명에 얼굴 열심히 들이밀고 찍었다.


▲입장하면 보이는 풍경




▲난 이렇게 알록달록한게 좋더라ㅋㅋ 진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난다.

 


▲당근을 거북이가 가지고 있음 ㅎ

매점? 같은데 있는데 9시 30분쯤이었나? 그쯤되니 문을 닫으려하는지... 와플 사러 갔는데 안한다고 ㅠㅠ 오뎅 먹었다.


▲토끼 너무 귀엽다 ㅠ 근데 이런 캐릭터들 상태가 안좋음 ㅋㅋ 지저분하고 깨진데도 있고


▲이건 뭔가... 토끼?

조형물마다 '위험 감전주의' 가 걸려있어서 미관을 좀 해치지만 안전을 위해서니 감수해야함 ㅎㅎ


▲소망의 터널. 파란 조명도 있는데 노란 조명이 화사하니 사진이 잘나옴 ㅋㅋ

 

 

▲신기해서 찍음

 

▲ 날개 달고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애기들은 머리에 날개가 달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