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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5)

안산 중앙동 고려 양꼬치/ brilliant coffee

친구가 좋아하는 양꼬치 먹으러 갔다.

원래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딱히 좋아하지 않고, 양고기는 잘못하면 누린내가 많이 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동안 지레 겁먹고(?) 있었는데

'싫어해도 먹어보고 싫어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봤다.

 

세트 구성이 있길래 세트로 시켰다.

양꼬치10개 + 갈비살(?) 5개 + 닭날개 4개 + 오돌뼈 4개(?) =28000원 구성이었던 것 같은데

친구가 오돌뼈를 안좋아한대서 새우 있는 세트로 시킬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손님도 없고하니 바꿔주신다고 흔쾌히 말씀해 주셨다 ㅎㅎ

(근데 새우는 추천안함 ㅋㅋ 큼직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친구는 누린내가 진짜 안나는거라고 했지만 나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그런지 '아 이게 누린내구나'하는걸

느꼈다.  암내같은... ? 입에서 내 겨드랑이에서 맡았던 향이 약하게 남ㅋㅋ 근데 반찬이랑 먹어서 괜찮았다.

고기가 꼬치에서 뺄때 분리도 잘 되서 먹기도 편했다.

양꼬치집인데 ㅋㅋ 내 입엔 닭날개가 매콤해서 제일 맛있었다.

 

냉면도 시켰다. 블로그에서 온면을 봐서 온면 먹어보려고 했었는데 더워서 냉면 시켰다. ㅎ

날도 더운데 불 가까이 있으니까 후끈후끈함;;

냉면은 면이 탱탱하고 맛이 깔끔했다.

근데 냉면이랑 맥주 한 병이랑 가격이 똑같이 5000... 맥주 비싸다;;

 

다음엔 온면도 먹어봐야지 ㅎㅎ

 

4시 30분부터 영업

 

 

 

 

 

원래는 로봇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로봇카페 없어졌나보다 간판이 없었다. ㅠㅠ 이럴수가

그래서 예전에 이층카페라 눈여겨봐뒀던 카페에 갔다. 브릴리언트 커피

근데 헣 들어가니 예상치못하게 웰시코기가!!! ㅠㅠ 아 내심장 ㅠㅠ 카페 마스코트란다. 너무 좋다.

민트모카와 오곡빙수를 시켰다. 민트모카는... 가격 기억이 안남. 5천원이 안됐던 것 같다. 빙수는 9000원?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인테리어 색깔도 그렇고 되게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빙수가 팥이 너무...달았다. 배가 불러서 그런가 ㅋㅋ 배부른데 빙수까지 충동적으로 시킴;

빙수에 대추 있어서 싫었다. ㅠ 열심히 골라냈음

 

코기 너무 귀여워. 코기 보러 또 가야겠다. 근데 갈때는 물더라 자꾸 놀려서 그런가;  근데 괜찮아 귀여우니까 ㅎ...

되게 아기자기한 곳인데 아저씨 손님들이 많이옴 ㅋㅋ 깊숙한 곳에 있어서 그런가. 위에서 보고 있으니까 다 아저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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