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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2)

부천 아인스월드

120926

 

 

친구가 '아인스월드'라는 곳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왔다.
 
뭐하는 곳인가 궁금해서 블로그로 검색을 해보고
이런저런 멋진 사진들을 잔뜩보고 기대에 부풀었다.
 
부평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아인스월드에 도착
정문에 가니 개장을 한건가 싶을정도로 휑하니 사람이 정말 없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0원(친구는 지역주민이라 할인받고 ㅠㅠ)을 내고 손목끈 입장권을 받았다.
입구에서 손목에 채워서 확인받고 입장
...하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여러 건축물들 ^^
 
블로그에서 워낙 잘찍은 사진들을 많이봐서
실제로 봤을때는 좀 실망...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많이 커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기대했던것보다는 작은 크기^^;
게다가 대도시 건축물이 높고 커서 상대적으로 다른 건축물들이 더 작아보였다.
 
크기는 그렇다치고
내가 개인적으로 실망했던 부분은
조경과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 때문에 건축물과 거리감이 좀 있다는거... ㅠㅠ 작은 인형들도 잘 안보이고ㅜㅜ
(다는 아니지만 특히나 내가 원하는 건축물들이 그래서 아쉬웠다.)

 

 

그리고 아인스월드 바깥의 풍경이 차단되지 않았다는게 싫었다.
내가 뷰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지 않아서 그런지
관람할때는 물론이고 사진 찍을때마다 아파트같은 시설?들이 건축물과 같이 보여서
원하는대로 사진 찍기도 힘들고, 관람하기에도 별로였다. 안그래도 사진찍을때 뒤에 다른 건축물도 걸려서 싫은데ㅜㅜ
(하늘이 배경으로 나오는건 좋지만...)

 

 

또 건축물 관리가 잘 안되있는것 처럼 거미줄이 있는 부분도 있었고
고장난 스피커도 있었고
 
태풍의 피해 때문에 손상된 건축물도 있었다..
이집트 피라미드는 그냥...공사판 같았다.

 

 

 

지도를 보면 넓어보여서 다 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건물들 간격이 가깝기도 하고
좋아하는 건축물위주로 설명도 안보고 슬렁슬렁 걸으며 관람을해서 그런지
1시간 정도 걸려서 다 보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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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서 봤을때는 좀 실망하기도 했지만
다 보고 집에 오니 아쉬운것들만 가득;
더 자세히 잘 보고 올걸, 느긋하게 있다 올걸...사람도 없어서 좋았는데... 이런 저런 구도로 많이 찍고 싶다!!
카메라를 가져갔어야 하는건데ㅠㅠ
디카라도 가져가는건데... 왜 이런곳에 가면서 카메라도 안챙겨갔는지
정말 머저리같다. 후회가득 ;;;
폰에 암만 이런저런 효과가 있으면 뭐하나 밧데리가 별로 없는데 허허허
허둥지둥 찍었다.
이제사 생각하니 매점같은데 들어가서 콘센트를 찾거나 아니면 충전을 부탁하거나
해봤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
매점에서 컵라면 먹고 싶었는데 정수기가 고장-_-나서 그냥 나온게 실수... ㅠㅠ
 
아무튼
아쉽다.
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니 더...;; 아쉽다.
급히 찍어서 수평 수직 안맞고 구도도 이상하고... 아무튼 죄다 이상함 ㅠㅠ
너무 전체적으로만 담으려고 애썼던것도 후회되고;
야간까지 버티고 있다 올걸... 야간 조명 켜지는거 보고 올걸 엉엉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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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월드 옆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한국만화박물관'있었는데
...홈페이지 보니까 월요일이 휴관일이라고 해서 실망하며 그냥 왔다...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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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정

불국사

 

 

 

경복궁

 

 

황룡사 9층목탑

 

 

한산대첩

 

 

일본 구마모토성

 

 

아틀란티스?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

 

 

인도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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