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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3)

행복을 그리는 집 러블리 카네이션 그릇

120510

 

 

 

 

 

 

 

 

 

올해도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뭘 사야하나 고민했다
카네이션 스트랩,이어캡,브로치 등등은 드려도 쓸모
있지 않고 잘 쓰시지도 않을 것 같아서 사고싶지않았다
백수잉여학생이라 용돈드릴 돈도 없었다ㅜㅜ
내가 쓸 돈도 음슴 ㅜㅜ
계속 인터넷 사이트를 뒤적거리던 중에
텐바이텐에서 이 그릇을 봤다 실용성있고 실용성있고 좋겠다 싶었다^^
근데 품절이다
그래서 혹시나싶어 판매사이트를 찾아서 주문을 했다
52000원 들었다
7~10일 정도 걸린댔다
내가 언젠 딱 맞춰서 선물 드렸나;
어버이날에 맞춰서 주문 하는건 포기했다
4일 주문하고 10일에 받았다
엄마 보여드리니 이쁘다고 그릇생겼다고 좋아하신다
아빠는 아까워서 여기다 밥먹으면 체하겠다ㅋㅋㅋ
라는 반응을 보여주셨다 ㅜㅜ
감동이다ㅜㅜ아빠가ㅜㅜ이런 반응이ㅜㅜ
받아보니 밥그릇이고 국그릇이고 우리집에 있는것보다
큼직하고 널찍하고 좀 높다 게다가 도톰하다
카네이션 그림도 화면으로 봤을때보다 은은하고ㅡ 예뻤다
아 근데
문구 맞춤주문할걸...
맞춤주문시에는 교환반품환불 안된다고해서
혹시 몰라 그냥 주문 했는데 아쉽다 매우매우 아쉽다
이렇게 어버이날은 지나갔다
다음달은 결혼기념일이다
미치겠네 크흐ㅜㅜ

*사이트 판매자분이 문의게시판 잘 확인안하시는듯
문의사항이 있을때에는 전화를 하는게 좋다

*근데 어떤 후기보니 밑바닥에도 엄마아빠 사랑해요
써있는것 같던데 이것도 맞춤주문인듯ㅜㅜ몰랐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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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밑에 동그란 테두리는 코팅(?)처리를 안해서 물기 관리 잘 못하면

곰팡이 피더라 욕실 타일 사이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