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26 안산 나들이

*겐지스(gen...)

두 번째로 가본 겐지스
이번에도 손님이 없었다; 먹고있으니 좀 들어오긴했음
뭐먹을까하다 3시 30분까지 런치 시간이긴 했지만, 런치는 전에 먹어봤기 때문에 커플세트 시켰다 1인당 17800
치킨카레(선택)+스파게티+샐러드+새우+탄두리 치킨+허니난(선택)
밥주는줄 알았는데 안줌ㅜ 추가시 한국밥 천원 인도밥 3천원. 밥 없어도 저거 다 먹으니 은근 배부름ㅎ
가운데 포츈쿠키 같은건 서비스로 주셨다! 튀긴 겉에 으깬야채들이 들어있는...? 향신료 맛이 진해서

스파게티 소스랑 같이 먹었는데 맛있엉
카레도 맛있고 특히 스파게티가 매콤하니 맛있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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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가든(paper garden)

친구가 안가본 곳에 가보고싶어 했던것 같아서 같이 갔는데 갔던데였다ㅋㅋ그것도 친구랑ㅋㅋ포스팅 했는데 이럼...ㅡㅜ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력이 이따군가

핫 카라멜 크리미를 시켰는데 달다ㄱㅡ 음... 이름부터 달긴 하지
위에 생크림도 듬뿍이라 그냥 생크림 녹여먹는 것 같은...
와플이 맛있었다 폭신폭신

쌍 생크림 어택 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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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붐(sakura boom)

가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조명도 어둑하고 누렇누렇하니 좋고 소품들도 군데군데 놓여져있는 아기자기하면서 분위기좋은 곳이었다.

메뉴가 엄청 많아서 고민하다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하비비를 시켰다. 왠지 이름이 꿀벌 생각이 나서(...) 달큰한 노란색의 칵테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오렌지쥬스?..혼합과일? 맛이 나는 빨갛고 달달한 칵테일이 나왔다. 음료수 같음

(친구가 시킨건 왓더헬. 이름과는 다르게 노란색의 레몬도 들어있는 칵테일 ㅎㅎ)

주인 아저씨(?)가 기타도 만지작거리고 피아노도 만지작거리길래 뭘하시나 힐끔댔는데 목요일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와서 노래도 불러줬다
다른 가수 노래랑, 자작곡을 불러줬는데 자작곡이 좋더라 핳

부담없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
한 잔당 6,7천원 했던듯?

무알콜 칵테일도 있어서 술 못마시는 친구랑 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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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앤컵스(cup&cups) 컵케이크

저번에 지나가다 본 작은 컵케이크 가게
후기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주인 언니가 하시는 블로그도 구경하게되고 꼭 가겠다고 댓글도 남겼다ㅎ

연말세일 해서 개당 3000원!
뭘 살까하다 4개골랐다.
원래 4세트용 상자에 포장해주시는데 컵이 탐나서 컵에다가 담아달라했다.
처음 사보고 처음 먹어본 컵케이크 ㅡㅜ
빨리 집에가서 먹어봐야 하는데 나랑 같이 추운 길에서 두 시간을‥. 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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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헤이즐넛, 얼그레이, 스트로베리
블로그 보고 왔다하니 서비스로 마카롱 주셨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달고 느끼... 처음 먹어본거라 다른거랑 비교는 못하겠다.

사실 케이크도 별로 안좋아한다. 이뻐서 한번 사보고 싶었‥.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데 와서 쪼금 녹았음ㅡㅜ
빵은 그냥 빵도 있고 초코 빵도 있고 스트로베리는 딸기 빵이었다. 추워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빵이 묵직해서 포크로 잘 안쑤셔짐OTL 한꺼번에 많이 사니 질리고 지나가다 한번쯤 생각날때 하나씩 사먹어봐야겠다. 다음엔 레몬을!

가짜와 진짜

친구한테 선물 받았응 엉엉ㅜㅜ
과자 매우 맛있다 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