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드라마나 애니를 고를 때 마음에 드는 제목이나 줄거리를 보고 끌리면 킵해두는데
이건...제목도 줄거리도 생소한걸 보니 그냥 나리미야 히로키 나와서 선택한것 같다ㅋㅋ
드라마에서 '병아보육사'라는 직업이 나온다.(한글로 푸니 왠지 어색한...;;)
아이의 열이 37.5도 이상이 되면 보육원에 맡길 수 없게 되는데
그럴때 맞벌이나 편부모 가정 등 부모의 사정으로 집에 혼자 있게 되는 아픈 아이들을 병아보육사가 돌봐주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학대를 당해 웃는 모습이 어색한 주인공이 병아보육사로서 여러 가정들을 접하고 성장해가며
가족의 그늘에서 벗어나 진정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정말 기똥찬 제도다. 실제로도 있는듯
드라마에 다양한 가정이 나오는데 옴니버스식으로 한 화에 부모가 잘못을 금방 뉘우치고 급히 교훈주고 감동 쑤셔넣는 전형적인 일본드라마;
그래서 이야기가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이야기 마지막에 엄마가 잘못을 뉘우치고 같이 잘 사는 결말이 아니어서 좋았다.
중반쯤에 러브라인도 전개 되는데 답답하다 두사람이라서;; 멀대는 굳이 러브라인으로 엮지않아도 됐을것같은데... (턱수염 뽑아버리고싶음)
덕분에 진짜 연애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순식간에 지나감;; ㅜㅜ
나리미야히로키를 보고 선택한만큼 아사히나는 매우............,.좋다.
스타일은 구리지만... 그래도 멋지다ㅜ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후로 또 아빠 역을 맡았는데 어색함이 없다. 이런 아빠 위험해 미소가 위험해;;
여주인공 웃는 얼굴이 예뻐서 보기 좋았다.
캐릭터는 가정사 때문인지 성격이 좀 답답한 구석이 있기도 했지만...
여주 외에도 여기 나오는 여자들 다 매력적이야 눈이 즐겁다;;;
마지막에 알게 되었는데 이거 원작이 만화더라 놀랐다.ㅎㅎ구글링 해봤지만 딱히 끌리지는않네
이미지 출처) http://www.tbs.co.jp/375nam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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