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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상/일상(2013)

엄마와 샤브샤브

할아버지 생신잔치를 어디서 할까 적당한 식당을 찾아보는 중 엄마가 근처에 샤브샤브 하는 집이 있다고 사람들이 많이 가더라고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소래버섯나라 갔다왔다.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걸어갔다


옆으로 차가 쌩쌩 달려서 추워디질뻔ㄱㅡ...


밖에 차도 많이 주차되어 있었고 내부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
이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주문



한우 샤브 기본에 맥주 하나 볶음밥 하나
36000원

엄마 여기서 잔치하다가는 거덜나겠어요
고기 야채 추가 할때마다 돈 받는게 무섭다 무한샤브만 먹어봐서 가격이 후덜덜
엄마랑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기로 결정했다;




이게 말로만 듣고 눈으로만 봤던 노루궁댕이 버섯이구나 뽀송뽀송 우리 떡이 닮았다 하하:}
근데 이거 잘라서 넣고 빨리 먹어야한단다
궁댕이 짓물러 질때까지 담가놓고 있는거보고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말해주셨다
처음에 말해주지ㅜㅜ안먹어봐서 몰라요 흑흑
근데 웩 내 입맛에 안맞음 엄마 다 드림



(아니 뭐야 왜 앞접시도 안줘 싶었는데 뒤에 다 있음...)


샤브샤브가 특별한 맛이 있나요 고기의 질 야채의 신선도그런거 몰라 그냥 육수맛과 소스맛이지^_^;;
소스는 시큼하니 싫어서 안먹음 그냥 먹어도 맛나다

볶음밥까지 먹고 입구에서 커피 한 잔 뽑아 부른배를 부여잡고 어기적 어기적 왔던 길을 되돌아 집으로 가니... 소화 다됐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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